울진군 후포면,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울진군 후포면,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2026년까지 쾌적한 정주 환경 및 주민 소통 공간 조성-
울진군(군수 손병복)은‘후포면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규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선정된 후포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도시재생 대학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키워왔으며, 주민 설문조사 및 주민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쇠퇴하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발 빠른 대응으로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후포면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의 총사업비는 120여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다.
후포면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소통형 거점 공간 조성으로 문화, 복지,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과 노년층, 청소년, 다문화 등 주민 간 소통 증진으로 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소통형 나눔문화 연계 희망소통거점 휘파랑 휘라센터 조성 ▷인접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가로 조성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소규모 골목 환경개선과 테마형 집수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 추진체계 마련 및 주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 될 예정이다.
군은 앞선 6월 전국에서 2개의 자치단체만 진행하는 법무부의 범죄예방 유해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을 도시재생 사업과 병행하여 정주 환경개선과 범죄율감소를 위한 환경을 함께 조성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후포면 도시재생사업 선정은 후포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에 박수를 보낸다”며“새로운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기존 수립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리뉴얼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