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개발사업 민자유치 활성화 방향 모색
경북도, 지역개발사업 민자유치 활성화 방향 모색
-5일~6일, 예천에서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 개최-
-경북도 지역개발계획 용역 선도적 시행, 신규사업 9개소, 총사업비 1조 7,001억원 발굴 쾌거 이뤄-
경상북도는 5일부터 양일간 소백산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승인(1997년)을 받아 건립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도 및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 지역개발업무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도 민자유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 도내 성장촉진지역 :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울릉군
이번 워크숍은 올해 1월 1일 시행된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지역개발사업의 민자 유치 활성화방안 모색 및 도와 시‧군간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16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방향 설명,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둘째 날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지역개발사업 추진방향,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전략 등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 과학해설사의 천문우주과학 해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과 함께하는 지역개발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는 기존의 지역개발제도를 통합하고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북도가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수립’용역을 선도적으로 추진, 지난해 12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1년 정도의 시간동안 경북의 향후 10년간의 계획을 위해 성장촉진 시·군 담당자 및 관계자분들과 현장 확인 및 간담회, 설명회, 자문회의 등을 수차례 걸쳐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되어 이 날 워크숍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도는 10년 살림살이 확보를 위해 타도보다 발 빠르게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시·군에서 신청한 신규제안사업 177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신규사업 89개소를(총사업비 1조 7,001억원) 발굴했으며, 발굴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투자 개발을 위해 관광휴양 및 지역특화사업(13개소 8,086억원), 기반시설에(76개소 8,915억원) 규모로 향후 10년간 3,700억원 정도의 국비확보를 위해 시․군 공무원 및 관계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었다.
기반시설사업 76개소를 포함 신청하여, 내년에 승인 되면 국비 지원 예산 신청이 ‘16년부터 가능함으로 우리도는 ‘17부터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상북도 신헌욱 균형발전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주도‧주민체감형 지역개발계획 수립‧시행으로 지역경제 회생과 골고루 잘사는 경북이 되도록 지역개발 업무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