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조종사 부족 해결위한 항공인력양성사업 적극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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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14:58
강석호 의원, 조종사 부족 해결위한 항공인력양성사업 적극 지원해야
- 국회 국토위 2016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 -
강석호 국회의원 (새누리당 / 영양·영덕·봉화·울진)은 10월 2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2016년도 예산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항공인력 저변확대를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하여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인력양성사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으로의 조종사 이직이 활발한 것과 국제기구에서 조종인력 부족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국내 항공사에 안정적 조종사 공급을 위해 정부는 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이 절실하다.
중국은 모자란 기장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대우를 해가며 국내 조종인력을 영입해 가고 있다. ‘15.9월 기준 국내 항공사에서 50명의 조종사가 해외항공사로 떠났으며, 이는 예년수준(’12~‘14년도 평균 26명)과 비교하여 상당히 상승하였다.
ICAO(국제민간항공기구)도 ‘30년 세계적으로 조종인력이 부족(연 8,146명부족)할 것을 전망하였으며, 각국에 대책마련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그 중 불균형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지적하였으며, 연 13,983명의 수요와 4,935명의 공급을 전망하였다.
강석호 의원은 “항공인력양성 사업의 정부지원이 줄어들 경우, 사업초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해외 교육기관의 의존도가 다시 높아져 외화유출 증가 등이 우려 될 것이다”고 지적하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