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무소속 울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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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 09:27
전찬걸 무소속 울진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역 곳곳에 무소속이 강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수 선거에서도 무소속 바람이 거세다.
재선도의원 출신인 전찬걸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석패했으나, 37%(11,995표)를 득표했던 저력을 바탕으로 4년간 꾸준히 울진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밭을 다져 접전이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평이다.
12일 열린 전찬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를 반영하듯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많은 지지자와 군민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뤄 “정당 초월, 정파 초월, 군민 공천 무소속 군수시대를 열자”는 분위기가 뜨거웠다.
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군수선거에서 아쉽게 낙선했으나 저를 지지했던 11,995명의 유권자수를 통해 울진을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군민의 열망을 확인했기에 패배의 아픔이나 좌절을 느끼지 않았다”며 “강한 파도가 강한 어부를 만들 듯 더 단단하고, 더 강해진 전찬걸을 통해 울진군을 개혁하고, 군민이 주인되는 ‘울진군 행정소비자 주권시대’를 개막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전후보는 ‘군민소통선거캠프’로 명명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즈음하여 10대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