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12월23일부터 2015년도 의정보고회 시작
강석호 의원, 12월23일부터 2015년도 의정보고회 시작
국비예산 확보실적, 입법 성과, 민원처리 결과 등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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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23일 영덕군 영덕읍을 시작으로 지역구 4개 군을 다니며 2015년도 의정보고회에 본격 나선다. 의정보고회는 공직선거법 상 내년 1월13일까지 허용되기 때문에 의정보고회는 앞으로 20일간 계속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11시 영덕읍사무소에서 읍민들을 상대로 내년도 지역구 국비예산 확보 현황, 입법 실적, 민원처리 결과 등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지품면사무소로 이동해 지품면․달산면 합동으로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강 의원은 보고회에서 "지역을 관통하는 도로․철도 사업은 경북 북부의 지도를 바꿔 놓았다"면서 "22년이나 끌어오던 국도 7호선이 완공됐으며 지역숙원사업인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2016년말 개통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2018년 완공 목표인 포항~삼척간 철도는 흥해 신포항 역사까지 개통된 KTX와 연계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어줄 것"이라면서 "그밖에도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봉화소천~강원도계 간 국도31호선, 봉화~울진 간 국도36호선, 안동~영덕 간 국도34호선, 안동와룡~봉화법전 간 국도35호선, 영양~울진평해 간 국도88호선 등 각종 도로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은 교통 오지에서 동해안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24일에는 오전11시 영덕군 남정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기로 했으며, 같은 날 오후2시에는 영덕군 강구면사무소, 오후4시에는 축산면사무소에서 각각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어 28일 오전11시에는 영덕군 영해면사무소에서 보고회를 가진 뒤 29일부터는 영양군 일원에서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울진군과 봉화군은 국회 본회의 개회 가능성 때문에 국회 상황을 봐가며 보고회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강 의원은 “의정보고회는 저의 의정활동 성과를 주민들께 설명 드릴 수 있고, 또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이나 부탁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