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개원준비 직접 챙겨
강석호 의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개원준비 직접 챙겨
매년관광객 170만명 유치, 2천억원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수목원관련 1천여개 이상 지역 일자리 창출 예상
경북 봉화에 아시아 최대규모 수목원으로 조성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오는 7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이 지역 국회의원인 강석호 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직접 챙겼다.
총 예산 2천2백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5,179ha(1천5백만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된 백두대간 수목원은 생물자원보전 뿐만 아니라 연구‧휴양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수목원이 시범운영을 거쳐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개원되면 매년 170만명의 관광객유치 및 2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설관리 및 생태계 연구를 위한 인력이 고용되면서 1천여개 이상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원 준비상황을 직접 둘러본 강 의원은 수목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목원 운영의 근거가 되는 「수목원 ‧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법은 정부입법 형태로 5월 20일 입법예고 되어 7월 중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백두대간수목원의 개장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계획대로 체계적 산림생물자원관리는 물론 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목원이 내년 상반기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