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주 도의원, 연안 대게자망 어민 피해 보상 대게 불법조업의 단속과 처벌강화 촉구

황이주 도의원, 연안 대게자망 어민 피해 보상 대게 불법조업의 단속과 처벌강화 촉구

경상북도의회 황이주 의원(울진)은 29일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연안자망 대게잡이 어민들의 피해 방지와 대게 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조업 단속과 처벌 강화, 피해 보상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이주 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북도청 광장에서 연안대게자망협회 어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으며, 이들은 대게철만 되면 포항을 근거지로 한 560여척의 통발어선과 기선저인망들이 영덕, 울진의 대게어장까지 진출해 자망어구를 훼손하는 등 불법조업을 해마다 되풀이하고 연중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포획하는 등 수산자원을 싹쓸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이주 의원은 연안자망 대게잡이 어민들의 피해 방지와 대게 등 어족자원 보호를 위하여 자망과 통발 간 조업구역을 명확하게 구분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대게 불법조업의 단속과 처벌 강화, 연안 대게자망 어민 피해에 대한 보상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경상북도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강력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