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농수산위원회 첫 업무보고, 열정넘치는 의정활동 돋보여!
11대 농수산위원회 첫 업무보고, 열정넘치는 의정활동 돋보여!
-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한 각종 대책과 실질적인 방안 마련 주문 -
- 환동해 북방 경제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도차원의 종합계획마련 촉구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제301회 도의회 임시회 기간중인 7월 16 ~ 17일 양일간 11대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 후 첫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위원회 소관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수경 농수산위원장(성주)은 인사말에서 제11대 도의회 첫 출발과 함께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맡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지만 농어촌의 대내외적인 상황을 볼 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을 당부했다.
소관부서 주요 업무보고에서 이수경 위원장(성주)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경우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획기적인 운영방법 개선을 요구하고,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우리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요한 문제임으로 집행부에서는 사활을 걸고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적어도 기상재해에 따른 재해보험 만큼은 국가에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대정부 건의안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차원에서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유봉 의원(울진)은 도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어업관련 사업들에 대한 어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연안바다 조성사업을 위한 어초투입사업의 성과와 사후관리문제, 소규모 어항건설의 경우 설계단계부터의 면밀한 분석과 시뮬레이션의 실시로 토사유입에 따른 입출항 문제 해결방안, 해양수산복합센터의 건립 후 활용방안 등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분석과 대응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