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연장 돌입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연장 돌입
- 면밀한 행정감사를 위해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보충 감사 실시 -
지난 7일 남부건설사업소와 고령소방서를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일정을 연장하며 재난안전실, 소방본부에 대한 보충감사를 실시한다.
지난 12일 실시된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출 자료에 대한 부실 사항 보완과 보다 면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2개 기관에 대한 보충 감사를 14일 실시키로 했다.
12일 실시된 재난안전실, 소방본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수문 위원장(의성2)은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의 감사에서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임하는 만큼 무엇보다도 사명감과 책임감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재난안전실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부실 사항에 대해 질타하며 더욱 성실한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요구했다.
소방분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민의 생명과 최우선으로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더욱 면밀한 감사를 통해 경북소방행정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보충감사를 결정했다.
남용대 위원(울진1)은 소방학교 및 일선 소방서의 화재 및 재난대비 교육의 경우 시군의 단순 행사와 중복되는 유사한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이 일률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이나 실적을 위한 교육이 아닌 도민을 위한 특히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화재 및 재난대비 교육 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개발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한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