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영 울진해경서장, 경비정 타고 성수기 해상점검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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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6:19
최시영 울진해경서장, 경비정 타고 성수기 해상점검
- 영덕 ‧ 울진 14개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및 왕돌초 등 치안 활동 -
울진해양경찰서 최시영 서장이 지난 3일 주말을 반납하고,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관할 해역 해상 치안활동을 펼쳤다.
최 서장은 영덕과 울진의 14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과 연안바다 해양레저 활동객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영덕군․울진군 연안 5마일, 왕돌초 주변 등 사고 취약해역을 중점 순찰하였다.
특히, 최 서장은 직접 울진 후포 동쪽 21KM에 위치한 왕돌초 인근 해상에서 활동중인 낚싯배 조업 현장을 찾아가 레저객에게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낚시 활동을 하도록 당부했다.
최시영 서장은 “바다를 찾는 국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해양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한 바다를 만들고, 안전을 위해하는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단속하여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영덕․울진 해수욕장에는 524,470명이 다녀갔고, 2019년 국토교통부의 휴가지 설문조사 결과 동해안권이 31.8%, 선호하는 휴가 유형은 바다 또는 계곡을 찾는 바캉스형 피서가 54.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