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행사, 한바탕 눈물바다의 축제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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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11:37
떠나는 마음과 보내는 마음이 한데 모여!
퇴임행사, 한바탕 눈물바다의 축제장 되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2016년 보건소 직원 퇴임행사를 6월 30일 울진군보건소 3층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에 퇴직하는 건강관리 김미향팀장은 1956년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198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방문보건팀 김기철 팀장은 1956년 김천출신으로 1988년 울진군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30여년의 공직기간을 무탈히 마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임광원 군수님 대신 참석하신 김성현 부군수님의 축사, 조주현 보건소장님의 격려사와 눈물어린 후배공무원의 송사, 두 팀장의 답사와 공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후배 공무원 한사람 한사람과의 추억과 염원이 담긴 답사로 동료 공무원들과 지인들은 웃었다 울었다하는 한바탕 축제장이 되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격려사에서 “인간사는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 헤어지지만 공직자로서의 열정을 이제는 우리군 발전에 힘써달라”라고 했으며, 김미향팀장과 김기철팀장은 “퇴직하고 다시 맞은 인생의 봄에서도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