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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언제 어디서나 추석에도‘불나면 대피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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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언제 어디서나 추석에도불나면 대피먼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효정

 

유난히 긴 장마와 8월 여름 태풍 바비로 시작해 9월 마이삭·하이선을 거쳐 전통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풍습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건조한 계절 가을이라는 점, 긴 연휴로 인해 쉽게 방심할 수 있기에 화재 발생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추석 연휴 기간 평균 500건이 넘는 화재 및 40억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하여 평소보다 더욱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에서는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방안으로불나면 대피먼저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여기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방법이란

1.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화재 발생상황을 알린다.

2. 젖은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한다.

3.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한다.

4. 화재 시 엘리베이터 이용보다는 계단을 이용해 대피한다.

등이 중요시 된다.

 

또한 기본적인 소화기 사용법이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서 가스밸브 잠금 확인 등 쉽게 놓칠 수 있는 사소한 부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특별한 해 추석명절인 만큼 적당한 거리두기와 위의 방법을 사용하여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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