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곳 울진!
장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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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21:00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주부입니다.
한번도 얼굴을 뵌적이 없는 울진 지구대 김영돈경찰관님께 감사의 글을 올리고자 울진군홈페이지까지 찾아왔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공무원이 아무리 비리의 주상이라지만 우리 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시는 한 지구대 경찰관님의 배려로 우리나라 공무원들과 경찰들을 보는 눈까지 저의 좁은 시야에서 본 편견이란걸 깨닳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를 혼자 고향에 독거하게 하고 일년에 전화나 몇번 드린게..명절에 용돈몇푼 보내드린게 孝라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중 근래 안부전화차 전화를 드렸더니 결번이라는 안내만 나올뿐 연락할 길이없었습니다.
몇십년을 쓰시던 번호인데...사방팔방 알아보던중 급한대로 울진지구대 전화를 해서 할머니의 연세와 성함만 알려드리고 소식좀 먼저 알려달라 떼를 썼습니다.
그런데 김영동 경찰관님이 너무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와 할머니댁을 직접찾아뵙겠다는 답을 주셨습니다.
점심땐 할머니의 부재로 할머니를 뵐수 없었지만 주변분들이 소식으로 무사히 안녕하신걸 알려주시고 저녁때 직접뵙고 왔다는 통보도 해주셨습니다.
가정사가 깊어 알릴순 없지만 김영동경찰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돈이 되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면있는 사이도 아니거니와 추운 11월 두번씩이나 관심과 배려 보여주신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추워질텐데 건강 조심하시고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할머니를 뵈러 울진에 가면 꼭 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장선아 올림.
한번도 얼굴을 뵌적이 없는 울진 지구대 김영돈경찰관님께 감사의 글을 올리고자 울진군홈페이지까지 찾아왔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공무원이 아무리 비리의 주상이라지만 우리 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시는 한 지구대 경찰관님의 배려로 우리나라 공무원들과 경찰들을 보는 눈까지 저의 좁은 시야에서 본 편견이란걸 깨닳게 되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를 혼자 고향에 독거하게 하고 일년에 전화나 몇번 드린게..명절에 용돈몇푼 보내드린게 孝라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중 근래 안부전화차 전화를 드렸더니 결번이라는 안내만 나올뿐 연락할 길이없었습니다.
몇십년을 쓰시던 번호인데...사방팔방 알아보던중 급한대로 울진지구대 전화를 해서 할머니의 연세와 성함만 알려드리고 소식좀 먼저 알려달라 떼를 썼습니다.
그런데 김영동 경찰관님이 너무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위로와 할머니댁을 직접찾아뵙겠다는 답을 주셨습니다.
점심땐 할머니의 부재로 할머니를 뵐수 없었지만 주변분들이 소식으로 무사히 안녕하신걸 알려주시고 저녁때 직접뵙고 왔다는 통보도 해주셨습니다.
가정사가 깊어 알릴순 없지만 김영동경찰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돈이 되는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면있는 사이도 아니거니와 추운 11월 두번씩이나 관심과 배려 보여주신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추워질텐데 건강 조심하시고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할머니를 뵈러 울진에 가면 꼭 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장선아 올림.